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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내버스 내부광고와 외부 광고를 내년 1월1일부터 일치시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따라서 시내버스 외부광고와 내부광고를 계약이 만료되는 올 12월에 계약기간이 각기 다른 버스 내부광고를 소급하여 외부광고와 묶어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그 동안 외부광고는 버스업체의 노조에 복지기금으로 일부 광고수입금을 기증해 왔으나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내부광고는 전혀 복지차원에서 기증한바 없이 개인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가져 온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시 대중교통과에 따르면, 모 광고사에 “지난 6월 말에 만료된 버스 내부광고계약을 올 12월까지만 하고 정식 입찰을 해서 광고를 하라”는 통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올 5월말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5대 광역시 워크숍에서 버스 내부광고로 인천과 대구가 수익을 올리고 있고, 서울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며 "당시 대중교통과 과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해서 운송업체 버스 내부광고 계약 현황을 파악했다.

모 광고사가 올 6월말로 계약이 끝나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모 광고사에게 현재 버스 내부광고 개선방안이 검토 중에 있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12월말까지만 계약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내부광고 개선방안과 관련 수입금 공동관리위원회 심의결과’를 버스운송조합 및 각 버스회사에 공문으로 발송했다.

특히 외부광고는 2006년 1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주)전홍으로 낙찰되었으나 그해 12월 (주)전홍이 계약을 포기했고, 이를 승계한 A업체가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이 업체의 계약만료는 올 12월말이다.

한편, 버스 내부광고는 계약관계가 각 버스회사와 인맥으로 버스 내, 외부의 일부 시설에 대한 기증으로 수년간 독점 계약을 해 왔다.

따라서 화순군도 타 시도와 같이 군내버스의 내, 외부광고에 대해서 입찰에 의한 광고업자의 선정을 해서 군에서 지원하는 군내버스 보조금 일부를 수익으로 충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내버스도 광주시내버스 외각도로를 경우하는 차량은 외부광고 효과가 광주시내버스정도와 맛 먹을수 있는 광고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