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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을 위해 남면 일대 주요 도로변을 따라 제초작업 등 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남면(면장 문태현)에 따르면 남면주민자치위원회 이동섭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볼라벤 북상에 대비해 지방도 887호선을 따라 제초작업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태풍 기간을 피해 오는 31일까지 남면 주요 도로를 따라 제초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태풍 피해 정도에 따라 추가 정화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에 앞장서왔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노인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추석과 설 등 명절때마다 20개의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명절선물을 전하는 등 어르신 공경과 효 문화 실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행정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