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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체취 없애주는 음식을 소개한다!

사랑스러운 나의 연인, 혹은 나의 가족들에게 불쾌한 체취가 난다면...? 혹시 내게도 이런 불쾌한 체취가 난다면..?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죠?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들을 구입하지 않고도 체취 제거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음식으로 간단히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생강

생강에 함유된 진저론, 유성생강올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냄새를 없애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회로 먹을 때 생강을 갈아서 뿌리는데, 이는 생선에 기생하는 각종 세균을 없애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예요. 이처럼 생강은 살균과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럼 간단히 치료해볼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소개한다.

▶생강 스팀타월하기

1)국산 생강 5g을 물 400ml 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졸인다.

2)따뜻할 때 타월을 적셔서 겨드랑이를 지그시 눌러준다.

3)타월이 식으면 다시 새 타월로 교체해서 같은 방법으로 2,3회 반복해준다.

◇피부가 민감한 분은 반드시 팔 안쪽 등에 테스트를 해보고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활발한 에너지대사로 잡균 번식을 억제하는 식초>도 나쁜 체취를 없애주는 고마운 친구다.

식초의 주요 성분인 구연산에는 살균뿐 아니라 피부 표면을 산성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잡균의 번식을 억제해준다.

또 구연산의 일부분은 땀샘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입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아가 구연산회로가 촉진되면 젖산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강력한 암모니아 냄새도 없앨 수 있다.

38~40도의 온도로 20~30분 입욕한 다음 몸을 깨끗하게 씻어서 식초 냄새를 없애준다.

▶식초 목욕하기

식초 목욕은 보통 목욕보다도 신진대새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장시간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1)식초 200ml를 준비한다.

2)식초 냄새를 약하게 하기 위해서 식초를 물로 3배정도 희석한다.

3)물로 희석한 식초를 탕 속에 넣고 잘 섞는다.

그리고 쌀 식초도 강한 항균작용과 땀샘을 조이는 효과가 있어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식초 거즈 만들기

1)쌀식초를 탈지면이나 거즈에 적셔서 겨드랑이 부분에 잘 붙여둔다

2)필요에 따라 4~5시간에 한 번씩 새 것으로 갈아준다.

매실식초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실식초는 자극이 강하므로 희석해서 사용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코가 매우 힘들어한다.

▶강한 탈취작용으로 땀 냄새를 없애는 레몬

레몬에는 살균작용과 강한 탈취작용, 방향작용이 있다.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겨드랑이를 비롯해 얼굴, 머리,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해있는 부분에 레몬 스팀타월을 해준다. 레몬 스팀타월은 외출할 때 일시적으로 냄새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에는 피지 산화방지 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여름철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는 뭘까?

암내는 겨드랑이 밑에 있는 아포크린선이라는 특수한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 냄새이다.

아포크린선의 수는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인은 1cm당 평균1개정도 있지만 암내가 심한 사람은 50가 정도가 밀집되어 있다. 여기서 분비되는 땀은 피부표면에 있는 잡균에 의해 강한 냄새를 발생시킨다.

또 몸 전체의 피부에 분포 되어있는 에크린선 이라는 땀샘으로부터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발생되는데, 이것에 의해서도 땀냄새가 난다.

에크린선에서 땀이 분비되면 피부표면의 잡균에 의해서 땀이 분해되고 시큼한 땀 냄새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체내의 젖산이 증가하면 땀 속에 포함되어 있는 암모니아도

급격하게 증가되어 땀 냄새가 보다 자극적으로 변한다.

▶레몬 스팀타월을 만들어보기

1)레몬 1개, 40도 정도의 물 2l 대야, 깨끗한 타월을 준비한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레몬즙을 짜 넣어준다.

2)그 물에 타월을 적신 다음 타월을 살짝 짜준다

3)타월을 겨드랑이에 약 5~6분 정도 올려 놓아준다. 시간이 없을 때는 살살 문질러서 닦아준다.

레몬집을 짜 넣은 따듯한 물에 백반 5,6 큰 술을 넣으면 땀샘 입구 자체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생겨 땀 분비를 막고 냄새를 억제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쓸 때는 비누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백반성분이 몸에 남지 않도록 다시 한번 식초물을 사용해 헹구어준다.

▶클로로필 성분이 배변 냄새와 구취를 억제하는 당근

당근 잎사귀는 배변시 악취가 심하거나 구취가 날 때 활용하면 좋다. 특히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시술 받은 경우 배변시 악취가 더 심한데 이때 당근 잎을 분말로 만들어 복용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당근 잎에는 클로로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클로로필 성분에는 강력한 탈취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도 비타민, 식이 섬유, 향기 성분 등이 있어 배변시 악취나 구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근잎 분말 만들기

1)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당근잎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준다. .

2)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확실하게 말린 다음 분쇄기를 이용해 가루로 만들어준다.

3)뚜껑이 있는 병속에 가루를 넣고 냉장 보관한다.

하루에 2g정도를 기준으로 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