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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파인뉴스가 지난 8월7일 화순군 전략산업과에 화순 5일시장 시설개선자금 1억2천에 대한 사용처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정보공개를 신청한 결과 지난 27일 까지 회신을 받지 못해 부득이 전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결과가 분명하지 못하면 행정소송은 물론 경찰에 수사의뢰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정보공개를 신청한 이유는 화순군이 지난 2007년부터 준공한 시점까지 총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진행해온 화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지난 2011년 11월 23일 준공식을 가지기 전 지난해 9월29일 1억2천만원의 추경예산을 상정해서 의회를 통과한 배경과 품목별 사용내역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공익성 보도를 위해 신청이었으나 화순군 전략산업과 담당은 이를 회신 하지 않음으로서 부득이 관계법에 따라 행정심판청구를 통해서 공개하도록 한 것이다.

한편 언론계 일부에서도 "굳이 문제가 없으면,사용처와 내용의 공개를 해야지, 공개하지 않으려는 담당부서의 의도에 이해할수 없는 의혹이 있다" 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본 파인뉴스가 화순군 전략 산업과에 정보공개 신청한 내용이다.

(1)화순군이 2011년 9월 2차 추경예산에서 화순5일 시장 시설개선자금1억 2천만원을 상정해서 의회를 통과하였는바 그 사용처에 대한 공개요청.

(2)화순군이 관리하고 있는 화순5일시장에 대한 지원금에 대한 내역을 공개하고, 또 이들에 대한 수입지출의 회계를 보고 받고 있는지를 공개요청

(3)지난 4월경 노점상인을 위한 철제 상자의 제작비에 대한 공개를 요청.

이러한 사항은 화순군이 시장 준공식 이전에 설계변경을 수 차례 해 가면서 까지 63억원을 투입한 화순 5일 시장에 지난 2011년 9월 추경예산으로 1억2천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이 왜 필요했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10월26일 이전에는 1억2천만원 5일시장 개선자금의 사용내역이 밝혀져야 할 것이며, 본 파인뉴스에서는 모든 사실을 한점의 의혹없이 파 해칠 예정이다.

한편 행정심판청구가 있음과 동시에 마치 파인뉴스에 보복이라도 하듯이 화순군 관계부서에서는 시장개선문제 등 공익성 기사에 대해서 화순군 홍이식 군수의 명의로 광주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인뉴스의 공익성 기사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더욱 烏飛李落(오비이락)의 현상으로, 며칠전 파인뉴스 기사에 대해서 허위사실 혐의로 고소장을 화순 경찰서에 제출헸으나 반려된 이후에 바로 파인뉴스 기사를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제소한 것은 우연할 수는 없는 일로 보인다.

그러나 본 파인뉴스는 지금까지 허위사실을 보도한일이 없으며, 거의 취재에 의하여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특히 관계부서장의 인터뷰에서 참고하였으며, 의혹사건 내용이 많았음을 보도했으며, 이런 사실들을 독자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화순군과 상인회는 화순시장 노점상의 매매 문제를 관행이라고 극구 부인 했었으나 본 파인뉴스의 취재에 의해 노점상 자리의 매매가 사실로 밝혀진바 있다.

이 언중위 조정기일은 오는 9월 13일 17시로 지정됐으나 이미 파인뉴스는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당일 참석해서 공익성의 기사임을 소명할 예정이다.

아무튼 예산의 사용출처와 내용을 굳이 공개하지 않으면서 보복성 언중위 제소의 속셈이 어디에 있는지 더욱 의혹이 짙어가고 있어 이문제는 동참 언론사와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