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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증상을 놓고 질병을 속단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생각이다.

특히 암이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췌장암도 마찬가지다.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부분 암이 진행되었고 그 시기는 보통 3기말부터이다. 암의 진행시기는 10년에서 길게는 30년동안 진행된다고 한다.

지금 시점에서 어떤 질병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은 비록 다른 질병이라도 비슷한 증상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지다.

취장암의 증상은 대부분이 위 근처와 등이 답답하다거나 왠지 속이 안 좋다거나 식욕이 없다거나 하는 막연한 이유들이다. 이것 외에도 식욕의 저하와 체중감소 등이 잘 일어난다.

이 같은 증상들은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여러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잘 나타나는 것이다.

비교적 췌장암과 연관된 것으로서는 몸이나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황달이 있다.

이 때에는 몸이 가려워지거나 소변의 색이 진해진다. 황달은 췌장의 머리부분에 암이 생겨 담관이 막히게 되었을 때 일어나는 것인데, 담석이나 간염 등이 원인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췌장염은 급성췌장염과 만성췌장염으로 나누어지는 데 공통적인 특징은 상복부통이 심하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급성췌장염의 경우 상복부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서 쇼크상태에 이를 수도 있으며 구토와 발열의 상태가 나타나며 만성췌장염은 상복부 통증이 있는 상태가 여러번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과식, 특히 지방식을 과다하게 하거나 알콜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췌장염과 췌장암을 구분하라고 하면 췌장염은 바로 그 증세가 나타나며 췌장암은 오랫동안 진행되어 오다가 말기에 이러러서야 비로소 그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암이 무섭다는 이유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위염, 췌장염 등의 염증은 발생과 동시에 그 증세가 나타나서 치료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히 있지만 암의 경우는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단순히 췌장암 증상 일부가 나타났다고 앞서서 질병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또한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암이 요즘엔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이긴 하지만 아무나 걸리는 병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암이 아니더라도 식습관을 한 번 챙겨 보기 바란다.

나이가 들어가면 여러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데 대표적인 것이 생활습관병(성인병의 새로운이름)이며 이 병은 잘못된 식습관에 기인한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며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