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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지급 8.15특사 가석방

화순군 유지급 인사가 지난 전전군수 선거공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선고를 받고 구속 수감된 모씨 두 사람이 모범수로서 이번 8.15 특사로 가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타인의 감투 씨움에 피해를 본 사람들로서 대표적인 인물이다.

◆ 화순군, 15일 학습유형검사 통해 적성 파악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무료심리검사를 오는 15일 오전 10시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고교생 중 부모와 자녀 30쌍을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중이며 신청 방법은 전화 및 내방하면 된다.

청소년에게는 U&I학습유형검사, 학부모에게는 U&I교육유형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학습 및 진로와 관련된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자녀의 행동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김동원 교수(광주대학교 언어심리치료학부 교수, 상담심리학 박사)가 ‘자녀의 학습유형에 따른 지도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다경)는 평소 막연하게 추측해왔던 부모와 자녀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학습 습관이나 진로를 파악함으로써 가족 이해의 장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375-7444.

◆악극단, ‘부모님 전상서’ 무료 공연

화순군, 11일 오후 4시 하니움센터에서

화순군이 주최하고 한국악극보존회가 주관하는 악극 ‘부모님 전상서’가 오는 11일 오후 4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적벽실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악극보존회 ‘부모님 전상서’ 공연은 자식들이 세상 모든 부모님께 올리는 사랑의 편지라는 부제로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함은 물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전원주, 홍순창, 장희진 등 인기탤런트가 다수 출연해 우리 군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화순 당국, 5일시장 활성화에 적신호

지난해 11월 의기양양하게 출범 했던 화순5일시장내 음식 동이 벌써 4 개 업소가 바뀌고 이번에 또 4 개 업소가 경기부진으로 장사가 안 돼 화순군에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분석하면, 중급 식당으로서 규모가 부족하고, 겨우 주막의 형태를 면치 못하는 하급식당으로 전락되고 있으며, 메뉴가 다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겨우 화순 5일 장날에 반짝하는 손님만 오고갈 뿐 거의 음식이 아닌 술 판매에 그치고 있다.

또한 업소의 면적이 너무 적어서 고객이 앉을 자리가 부족 한 것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화순 모 신문의 대대적인 광고에도 불구하고 광고효과도 없어 업소를 반납하고 떠나는 업소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국이 의욕만 앞세우고 별다른 부양책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필요 없는 예산을 들여 노점상을 위한 것 이외에는 군 당국에서 협조해 주는 것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는 담당 부서에서도 식사를 하거나 다른 음식을 팔아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 처음의 말과는 거리가 멀 다는 업소들의 하소연이다

해당 업소 모 씨는 “처음 음식 업소가 시작하면서 해당 공무원이 점심 식사는 여기에서 하겠다” 고 장담을 했으나 겨우 외부 동 좌석이 많은 업소만 식사손님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