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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 혈액을 보내는 경동맥이 막혔다!

흔히, 목 혈관이라고 부르는 경동맥은 머리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중요한 혈관!

뇌로 가는 혈액이 막혀 뇌기능 장애로 이어지는 ‘경동맥협착증’은 주로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운동부족, 흡연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뇌졸중을 비롯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동맥협착증! 그 원인과 치료법, 다양한 예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기는 뇌졸중, 경동맥에 주목하라!

지난 3월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명배 씨. 몸의 오른편이 모두 마비되고 언어장애까지 와서 의사소통마저 어려운 상황. 그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 준 뇌경색의 원인은 무엇일까?

4년 전 왼쪽 눈에 심각한 통증을 느끼고 안과를 찾았다는 정무송 씨. 안허혈증후군으로 사실상 실명이라는 충격적인 검사결과를 받았다. 뇌에서 안구로 가야할 혈액이 부족해 시신경이 죽어버린 것인데... 그의 시력을 빼앗은 것은 다름 아닌 경동맥 협착증!

그렇다면 협착이 올 정도로 그들의 혈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일까?

65세 이상 남자의 경우 발병률이 3배나 높아지고 당뇨,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까지 있다면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동맥 협착증! 협착이 50%이상 진행했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해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과 혈관의 막힌 부위를 절개시켜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하는 ‘경동맥내막제거술’이 경동맥협착증의 대표적인 수술방법이다.

경동맥이 80%이상 막힌 김두윤 씨와 최창호 씨 두 사람의 수술 후 몸 상태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뇌졸중의 적신호, 경동맥협착증! 예방법은 없나?

오른편 마비 증상과 언어 장애등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났던 이규식 씨. 다른 환자에 비해 협착 비율이 약했지만 내막 절제수술을 받았다. 이규식 씨처럼 증상이 나타나는 경동맥 협착증 환자의 경우,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경동맥 협착증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후 입맛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는 강만용 씨. 평소 짠 맛을 즐기던 본인의 식생활을 바꾸고 모두 저염식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식습관도 바꾸고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있지만 정작 혈관건강에 가장 큰 위험이 되는 담배는 끊지 못하고 있다.

흡연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는데... 5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이나 스텐트 시술 없이 경동맥 건강을 유지해오고 있는 김종록 씨. 그가 경동맥협착증을 예방하는 비결은 바로 운동! 실험결과 중강도의 걷기 운동이 경동맥 협착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2년 전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김사남 씨. 그가 뇌경색을 앓은 후 자주 챙겨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대표적인 여름과일 수박! 수박의 빨간 과육 부분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비! 어지럼증! 언어장애까지! 뇌졸중의 적신호, 경동맥협착증. 뇌졸중의 전조증상에 주목하고 그 다양한 예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국민 건강 프로젝트

<피부노화를 막아라 ② 색소질환>

나이가 들수록 늘어가는 기미와 잡티! 하지만 무심코 넘기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기미와 검버섯 때문에 고민이라는 55세 임혜경씨와 얼굴에 생긴 검버섯 주위가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는 위동환씨. 특히 위동환씨는 자칫 피부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46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동안 얼굴의 마승지씨가 세월에 의한 색소 질환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법은 바로 쌀겨. 쌀겨를 이용한 밝은 피부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피부 노화를 막아라 2편, 피부 색소질환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