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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범군민 캠페인 실시

화순군, 올바른 정보제공…사회적 편견 해소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8일 오전 10시부터 화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보건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안내 및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등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리플렛과 소책자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치매환자는 53만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100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화순군 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13개 읍면, 경로잔치 연다

19일 화순읍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화순군은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읍면별 경로위안잔치를 갖는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19일 화순읍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읍·면별로 노인회, 번영회, 이장단 등이 준비한 경로위안잔치가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모범주민에 효행자 표창 등을 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한편 읍·면별로 농악단 공연, 밸리댄스, 마을노래자랑 등 흥겨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관내 13개 읍면 경로잔지 일정은 19일 화순읍, 21일 청풍면 이양면, 24일 춘양면, 10월 4일 한천면, 8일 남면, 11일 도곡면, 12일 능주면, 15일 동면, 16일 동복면, 17일 도암면, 19일 북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가 모집

화순군, 저소득층‧청년 미취업자 일할 기회 제공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과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인원 충원이 완료될 때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발 확정 시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추가 모집하는 대상사업은 나드리 노인복지관 무료급식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과 고인돌유적지 정비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일반참여자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1947. 6. 7 이후 출생자)에 한하며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임금은 1일 8시간 기준 3만6,640원(시급 4,580원)에 교통비(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되고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가, 4대 보험이 적용되며 근무는 주 30시간 이내로 사업장 상황에 따라 1일 근무시간은 조정된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 도장(부양자 동의 필요) 등을 준비해 군청 전략산업과(2층)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전략산업과 고용창출담당(379-3042, 315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