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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가 19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 39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고양을 위한 <특허 및 실용신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프랑스 뚤루즈공과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에서 24년간 교수로 지낸 정호선 (前)국회의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특허에 대한 열강을 펼쳤다.

실제로 정호선 교수는 국내외 특허 109건을 취득한 특허전문가이다. 특히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에서 취득한 59건의 국제특허는 글로벌 기술 인재를 꿈꾸는 폴리텍 재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의곤 교학처장은 특강 전 인사말을 통해 “특허 등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력 강화를 통해 취업을 목전에 둔 우리 학생들이 명품기술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뜻을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전자통신과 예영준(25) 학생 역시, “이번 강의를 통해 전문 인재로서의 큰 꿈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나를 브랜드화할 수 있는 특화 기술을 연마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전남동부권 취업 명문학교로 자리 잡은 순천캠퍼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며, 원서접수는 인터넷,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