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전라북도(행정부지사 박성일)는 갑작스런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의식과 맥박을 잃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로 도민의 생명을 소생시킨 119구급대원 13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또한,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구급대원들과의 오찬 자리를 마련하여 각종 응급 및 사고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구급대원은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직업이므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사고 장소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1.4%을 선진국 수준인 16%로 높이고자“범도민 CPR 확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도민과 단체에 대하여 365일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누구나 소방서에 신청하면 언제든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2년도 9월 현재 하트세이버는 민간인 5명을 포함하여 총48명으로 2010년도 4명에 비하여 12배가량 증가하였으며, 이는 최초 목격자의 CPR(심폐소생술)시행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확대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은 크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