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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과 관련된 행사등에 회계문제가 제대로 처리된 곳이 그리 많지 않다.

화순시장 상인회도 시장상인들의 회비문제가 투명한 결산이 없어 상인들의 불만을 사는가 하면 화순군도 일부 예산의 집행내역도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등, 화순군 관계자들은 항상 안개 속에서만 행동하고 있는 듯 하고 있다.

화순군이 후원하거나 관리 감독하고 있는 부처는 회계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사회가 되어야 사회 분위기가 밝아지고 명랑해 지며, 군민의 혈세는 반드시 쓰임세를 밝혀야 하는것은 지자체의 의무이다.

그런데 화순군이 후원하는 고인돌 마라톤이 올해도 행사가 있을 것으로 이미 언론사를 통해 광고가 나가고 있으며, 올해도 화순군으로 부터 지원금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4일 행사를 위해서 대회 주최 측은 지난 7월부터 10월 12일까지 참가비를 받고 있다.

10km 참가자는 2만원 기타 개인은 1만원씩 참가비를 받고 있다. 대회측에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도 수천만원의 참가비를 징수 했다는 것이다.

화순군이 지원하는 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지난해에도 수입과 지출문제를 군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어물쩡 지나가면서 일파만파 여론이 좋지 않았다. 군민의 혈세로 지원하는 대회의 마무리가 곧 수지 결산이다.

그러나 금년은 주최자도 바뀌고 했으니 반드시 수입과 지출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이 행사를 위해 화순군과 화순군의회 농협에서 후원하고, 참가비도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까지 받고 있어 수입과 지출에 대한 공개가 군민의 관심거리로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수 천만원의 참가비가 수입됐으며, 화순군에서 후원한 금액과 참가비등을 합치면 충분히 수지타산이 맞는 행사였으나 공개하지도 않고 적자 행사라고 주체측은 주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익 없는 장사 없듯이 행사 주체측에서 공개를 해서 적자폭은 군에 추가지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올해도 화순체육회(군수 홍이식)가 주체하고 화순군 육상협회(회장 김규종)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어 화순군의 예산이 투입 될 것으로 보여 행사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 명백한 결산을 해서 군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을 남겨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 이 문제도 어물쩡 넘어가게 되면 안 될 것이다.

한편 화순군 체육회의 주관 언론 H사는 본 파인뉴스에 전화를 통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지관계를 공개 했다" 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직도 대회가 끝내지도 않았는데 벌써 수지관계를 공개했다는 주장은 이해 할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취재기자는 화순군 체육회(061-379-3529)관계 여직원과 통화한 결과 홈페이지도 없을 뿐 아니라 수지관계를 공개한적도 없다' 고 밝혔다.

지l난해에도 행사 비용의 수지 문제를 공개 하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반드시 대회의 수지관계를 공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