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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전북도가 발굴한 진안 송화수 명인(홍삼가공기술)과 정읍 송명섭 명인(죽력고)이 식품명인으로 지정되어 ′12. 10. 9(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식품명인 지정 수여식을 가졌다.

식품명인제도는 1994년부터 전통식품의 계승ㆍ발전과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여 보호ㆍ육성하는 제도로써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자는 당해 식품의 제조ㆍ가공ㆍ조리분야에 계속하여 20년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ㆍ가공ㆍ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하는 자로 전북도에 신청을 하면 사실조사 등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정을 추천하게 된다.

전북도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그간 도내 6명을 발굴하여 전통식품 명인으로써 그 맥을 이어 보호ㆍ육성하고 있다며 올해 10월 2명의 명인이 추가로 지정되어 총 8명의 식품명인이 탄생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전통식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명인제품 전시ㆍ박람회 개최, 판로확대 및 홍보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