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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열린다

25~27일 화순공설운동장, 25,000여명 참가

제16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25일 오후 3시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막식에 이어 식후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21개 종목이 진행되는데 대부분의 경기가 공설운동장 및 22개 보조경기장에서 나눠 열린다.

종목별 경기장은 축구는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다지리 축구장, 능주 영벽정 축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씨름, 테니스, 민속경기도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또한 배구와 생활체조는 하니움 실내체육관 △탁구-화순중 체육관 △궁도-서양정 △배드민턴-오성초 체육관 △태권도-과학기술고체육관 △게이트볼-제일초 △볼링-화순볼링장 △족구-제일중 △합기도-화순초 체육관 △검도-만연초 체육관 △등산-만연산 △야구-동면, 도곡, 화순중 야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개막 첫날인 25일 식전행사로는 화순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건강 체조와 세한대 태권도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개회식에 이어 식후행사로는 힐링 뮤직 콘서트로 효녀가수 현숙을 비롯하여 김범룡,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0년도 전남도민체육대회와 2011년도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선수단 모두가 관내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참여와 친절로 화순군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자고 당부했다.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화순군 ‘긍정과 열정의 자원봉사’ 주제 강연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12년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일자리 5개 수행기관 대표자와 금년도 하반기 일자리 추가사업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과 열정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남영안 강사가 강연했다.

화순군은 65세 이상의 아르신들께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도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금년도 총 1,342명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앞으로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수 있도록 하여 일하는 보람과 활력 있는 건강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 “화순군정 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내년 5월경에 개최예정인 힐링푸드 페스티벌 축제 시에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어르신들께서도 그동안 익히고 쌓아 온 옛날 어머니 손맛을 선보여 손자 손녀 등 가족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등 화순군 축제가 나부터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가습기살균제 무허가 제품 주의하세요”

화순군 “식약청 의약외품 정식허가 제품 없어”

화순군은 18일 본격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습기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

가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분무기로 변해 건강을 해칠 우려로 흔히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는데 최근 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보고가 있다.

식약청 자료에 의하면 의약외품으로 정식허가 받은 가습기살균제는 없으므로 주민들은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연말까지 가습기살균제를 무허가로 제조, 수입하여 판매하거나 가습기 내의 물에 첨가하여 살균효과를 표방하는 광고 사례에 대하여 식약청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