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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이 어려운 신장장애인들에게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2012년 10월18일 11시 제7회 전국신장장애인대회가 서울 메리얼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신장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투병생활에 지친 신장장애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아 활동한지 20여년이 되었으며 14개 지역 협회와 36개 지부를 두어 그동안 신장 장애인을 위한 많은 일련의 활동을 해왔다.

기본적으로는 신장 장애인 환우의 복지와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신장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일할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주는 등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신장저널을 펴내는 등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전국 신장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하여 지역협회 간 정보교류와 갇종 복지사업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하며 신장장애인들의 든든한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은 축사에서 올해는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참여확대와 통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장애계와 힘을 모아 제4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장애인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참된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장애인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지원방안 마련,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질할 계획이며,. 평생을 의료서비스를 받아가며 살아야 하는 신장장애인과 내부장애인들에게 좀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정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이번 달 인천에서 열리는 UN ESCAP 정부간 회담을 비롯한 장애인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이 전세계 장애인의 소통의 중심에 당당히 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장애를 포함한 내부 장애의 경우에는 적절한 보건의료 서비스와 복지시책이 무엇보다 아쉬운 형편입니다. 정부도 신장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리 실현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장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닌, 그저 작은 관심과 배려가 있을때 당당히 사회에 나아가 자신의 몫을 해나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