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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나주시 남평면 소재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수많은 국가와 전국의 시,군의 농업관련 대규모 국제행사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일요일 박람회 현장에는 수천명의 관람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화순군은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화순군 홍보관, 흑염소, 화순유통의 3개의 부스를 설치한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었다.

전국의 홍보관 중에 화순군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화순군 홍보관 안내원은 자세히 화순군 특산물 전시관을 안내해주고 있었으며, 안내를 받은 관람객들은 전시관으로 이동을 해서 화순군의 특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

화순군 홍보관 외형은 타 시도에 비해서 짜임새 있는 구조와 선전 디스플레이가 잘 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화순 홍보관은 파프리카와 복숭아 등 특산물의 사진을 비롯하여, 농업관련 기업에 대한 정보나 이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 등에 대한 디스플레이가 잘되어 있어서 관람객의 눈길을 모았다.

또한 흑염소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흑염소에 대한 상담이 줄을 이었으며, 화순유통의 부스에서도 많은 상담을 해오고 있었다.

이날 일요일 하루만 해도 수천명이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아 관람을 하면서 전시관에 위치한 각 시군의 명산물을 관람하고, 전시관 10동 중앙에 나란히 위치해있는 화순군의 특산물인 흑염소와 파프리카, 붉은 고구마 등에 대한 상담과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