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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6(금) 개회식에는 서규용 농림식품부장관, 김승수 전라북도정무부지사 등 초청인사와 14개시군 한농연회원, 재경향우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북 농특산물 명품 큰장터는 전라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및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30여개를 비롯 시군 대표 농특산물 200여개 품목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전북 농특축산물을 알리는데 주력 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농산물을 직거래함으로써 상호 신뢰구축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추진하여 농업․농촌의 문제를 소비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주요 행사로는 14개시군 농특산물 전시․홍보를 위한 홍보관 1개소, 대표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판매관 14개소 등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는 홍보용 전북농특산물 증정과, 시군별 지역특산물 시식 코너, 고향의 향수를 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운영 및 지자체들마다 자기 지역 농산물 홍보에 열을 올리는데 정성을 쏟았다.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라북도 농특산물은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호남평야의 자존심”이라며“우리 농업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정부는 농업․농촌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촌건설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주성 한농도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전북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소비자 들에게 널리 알려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