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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54) KNS뉴스통신사 보도전문위원이 오는 11월 1일 이연득(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 (주)복지방송 회장에 이어 복지방송 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

김 사장은 미리 배포된 취임사에서 "WBC 복지TV는 ‘나눔과 배려 함께하는 희망방송’ 을 전국에 송출하는 공익 및 의무전송채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르신복지, 청소년복지, 여성복지, 근로자복지, 교육복지, 치안복지, 다문화복지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사회, 특히 장애인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의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인권복지미디어 매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나주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나주방송 이사장, 한국커뮤니티라디오방송협의회 자문위원, 한국방송문화연구원 이사, 시사평론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다문화축전’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