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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으로 인해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린 후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원들은 점방산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도마지파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산시 소룡동 월명공원 점방산 및 설림산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등산객에게 따뜻하고 밝은 인사와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표정도 굳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힘이 되는 말도 전하면서 애 쓰시는 모습을 보니 신천지는 정말 얼굴도 마음도 아름다우신 분들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희(54, 군산시)씨는 “봉사를 할 때마다 오히려 시민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하늘이 우리에게 대가 없이 빛과 비와 공기를 주듯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 자연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9월 태풍 볼레벤의 피해로 무려 100여억 원의 피해를 입은 군산시 일대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10월부터 월명공원과 점방산 일대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