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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사계절 꽃피는 겨울꽃 식재

화순읍, 꽃양배추‧겨울팬지 등 꽃거리 조성

화순읍에서는 사시사철 꽃이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화순읍 주요 교차로 및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원형 꽃 박스 330개에 꽃양배추 5,300본으로 식재 완료하였으며, 꽃 상자 3,000개는 겨울팬지 4만본을 식재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꽃양배추는 꽃 보다 아름다운 배추이며,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것까지이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화순읍이 앞장 설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화순읍에서는 화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꽃 상자에도 수종을 교체할 수 있도록 겨울팬지를 12월초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돼지 변형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화순군, 양돈농가 종사자 인체감염 예방관리 당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충남 예산군 소재 양돈장에서 변형인플루엔자 A(H3N2)v 양성이 확인되어 양돈농가 종사자는 감염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CDC(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변형인플루엔자는 2011년 8월 이후 지난 8월17일까지 감염자 총 237명 보고되어 사망자 없이 모두 회복되었고, 환자 대부분은 돼지와의 접촉력(미국 축산박람회 참가, 양돈농가 종사 또는 방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람 간 감염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돼지 변형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양돈농장 종사자 및 가족은 평상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양돈농장 종사자 및 가족 중 기침, 목아픔,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치료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 축사에 출입하거나 축사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작업복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목아픔,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축사 출입을 자제하고, 고위험군에 관계없이 양돈농장 종사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이니 보건소 문의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는 동절기를 맞아 21일 광주 동구 일원에서 에코미래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과 소외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철량 호남지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광주 북구 및 광산구에 이어 동구 일원을 찾았다. 이들의 난방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