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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의회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박태희(41) 후보가 26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태희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퇴보하는 현실을 보고 안타까워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후보는 "지방자치의 본뜻을 제대로 실현하고, 군민이 바라고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주민의 대표가 대기위해 출마하게 됐다" 고 역설했다.

그는 "농민과 영세서민, 중소상인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일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히고 "잘못된 군정시책을 비판, 견제하면서 올바른 정책대안을 내놓고 일할 올곧은 지역 일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군민의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 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황소처럼 지역주민의 마음을 아는 친구 같은 의원이 되리라 늘 지역주민의 곁을 지키며 함께하는 의원이되고 "부족하지만 젊음과 패기로 잘사는 화순을 꼭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후보는 "앞으로 군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면 화순군의회의 의정과 정책, 합리적인 대안 마련, 집행부와의 소통과 견제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주민은 "지금의 시대야 말로 정치인이 아닌 참신한 사람이 주민의 대표가 되어야 하는 시대" 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