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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동안 걷는 거리 지구 세 바퀴!

제 2의 심장, 발! 그러나 발은 우리 몸에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항상 무심한 존재였다.

최근 야외활동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하이힐 등 발 건강에 치명적인 신발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발 질환!

실제로 대한민국 여성의 80% 이상이 기형적인 발 구조를 보이며 50% 이상은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발에 통증이 있어도 가볍게 여기고 전문적인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혹사당하고 있는 현대인의 발! 건강한 발을 위한 발 건강법과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늘어나는 레포츠 인구, 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해 어느새 마라톤 마니아가 된 김병곤 씨. 그런데 올 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이후 그의 발에 이상이 찾아왔다. 오른쪽 발뒤꿈치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시작된 것이다.

병원을 찾은 김병곤 씨의 병명은 족저근막염. 발뒤꿈치 바닥에 있는 근막이 계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미세 파열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김병곤 씨와 같이 마라톤,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

10년 넘게 고생해온 발바닥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정원자 씨. 그녀 역시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 오래 서있거나 걸을 때면 정원자 씨에게 어김없이 찾아오는 통증. 평소 바쁜 일상에 제대로 된 운동은 해 본 적이 없다는 그녀에게 족저근막염은 왜 찾아왔을까?

4년 전부터 발바닥과 발가락이 끊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는 홍원숙 씨. 폐경기에 접어든 그녀는 건강과 체중 감량을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병원을 찾은 그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폐경기 중년 여성들의 발을 위협하는 각종 발 질환! 그 원인은 무엇일까?

심한 관절염으로 왼발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조대승 씨. 아직 40대 중반밖에 안 된 젊은 나이지만 현재 걷는 게 힘들 정도로 관절염이 심해 수술을 앞두고 있다. 전직 체육교사로 각종 운동을 섭렵하며 잦은 발목 부상에 시달려왔다는 조대승 씨. 그에게 관절염이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무너지고 혹사당하는 현대인의 발, 건강한 발의 조건은?

30년간 오래 서서 일을 한 김금강지 씨. 한 달 전부터 왼쪽 발목의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은 그녀는 발의 아치가 무너진 후천적 평발로 나타나 수술을 받았다. 태어날 때는 평발이지만 성장하면서 생기는 발의 아치. 아치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5년 전부터 양 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무지외반증으로 통증을 겪고 있는 박애자 씨. 변형된 발 때문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예전보다 쉽게 발에 피로감을 느껴 남편의 도움 없인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무지외반증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발 질환. 신기한 것은 신발을 많이 신는 나라에서 무지외반증 유병률이 높다고 한다.

체중과 신발로 인해 혹사당하고 있는 발. 그렇다면 발을 건강하게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형외과 전문의 선두훈 박사. 일주일에 보는 외래 환자수만 해도 백명 가까이 되지만 수술 역시 빠질 수 없는 그의 일과다. 한 번 시작하면 보통 두 세 시간은 서 있는 수술. 발이 피로할 만도 하지만 장시간의 수술 후에도 병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그가 애용하는 것은 계단이다.

무엇보다 선 박사가 발 건강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찾는 것은 맨발 걷기. 맨발 걷기에 푹 빠진 그가 말하는 맨발 걷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여성들에게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 하이힐. 하지만 하이힐은 발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자 무지외반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하이힐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해 보았는데... 남성이 하이힐을 신고 걸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고 하이힐을 신고 엑스레이를 찍으면 발 모양이 어떻게 변할까. 흥미로운 하이힐의 실험 결과가 밝혀진다.

▶건강한 발을 위한 방법! 식이 조절과 스트레칭에 주목하라!

두 번째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김인규 씨. 그는 통풍으로 일 년 전 엄지발가락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얼마 전 검지발가락에 통풍이 재발하여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김인규씨가 통풍이 재발한 원인은 무엇일까?

통풍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식습관. 통풍 환자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통풍 환자가 피해야 될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

발목과 발뒤꿈치 통증으로 거동까지 불편한 이정희 씨. 그녀는 병원에서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경미한 증상이라 발목 인대를 강화시켜 주는 스트레칭을 배워 꾸준히 해 보기로 한 그녀.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한 스트레칭엔 어떤 것이 있고 스트레칭은 그녀의 발목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발. 발이 바로 서야, 건강이 바로 선다. 내 발은 건강한지 점검해 보고 건강한 발을 위한 발 질환 예방법과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국민 건강 프로젝트 <毛 나게 사는 법 - ②편 여성형 탈모>

여성이라고 해서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탈모 증상은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다양한 원인과 유형을 나타내는데..

한 달 전 부터 이유 없는 탈모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미숙씨.

조금만 만져도 수북하게 빠지는 머리 때문에 안 해본일이 없다는데.. 그녀의 탈모는 어떤 상태일까-

최근 5년간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는 염은주씨.

체중감량과 요요를 반복하면서 그녀의 머리숱 또한 줄어들고 있다.

모자 없이는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려진다는 그녀를 만나본다.

해답이 없는 병 탈모.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고 조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毛 나게 사는 법 2편, 여성형 탈모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