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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 대단위 업체 유치가 실패하면서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지 그 문제가 화순군민 전체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홍이식 군수냐?, 담당 과장이냐?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지금 이 상황에서 화순 군민들은 그 책임을 반드시 누군가가 져야 한다는 것이다.

(주)하림과 프라운호퍼의 유치 실패는 화순군으로서는 영원한 치명적인 손해를 보게 된 것이다.

(주)하림은 화순에 오리가공공장을 건설하면, 연간 330억원의 경제효과와 월 9억원의 근로소득을 화순군에 안겨주고, 45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고용 창출의 효과도 있다고 화순군은 주민들은 설득 했다.

그러나 화순군 이양면 일부 주민들이 반대했다는 이유로 홍이식 군수가 (주) 하림과의 유치협약을 일방적으로 철회 했다.

당시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화순군민의 영원한 비전과 바꿀 수 있었는지 대다수 주민들은 고개를 꺄우뚱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업체의 유치는 홍이식 군수가 강력하게 밀어 부처 현지 주민들을 설득하는 방법으로 밀고 나갔으면, 했으나 이점이 미흡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센티브를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

농공단지 부근의 주민과 환경에 대한 이익을 나누어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담당 과장은 (주)하림과 처음 MOU를 체결했을 때 각 언론사에 무작위로 홍보용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그 내용이 .연간 330억원의 경제효과와 월 9억원의 근로소득을 화순군에 안겨주고, 450여명의 근자를 고용해 고용 창출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홍보를 하고 얼마 못가서 AI 균 때문에 백신공장의 존폐가 염려된다는 주민들의 반대로 전격 유치를 철회했다.

당시 (주)하림과 한마디의 상의도 없었다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결국 이로 인하여 화순의 발전은 커녕 오히려 10년의 후퇴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고 프라운 호퍼의 유치실패는 그 책임이 전라남도에 있다고 하더라도 화순군의 연구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없었다는 것으로 그 책임은 모면할 수가 없다.

아무튼 현 군수 체제에서 화순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발생 했지만 담당 부서장의 강력한 조언이 미흡했다는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다.

더욱 현 군수의 체제에서는 화순군이 최근 2년간 그동안 확보한 국비를 무려 40억여원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언론사가 정보공개를 근거로 폭로했다.

이로 인한 화순군의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편 (주)하림은 화순 공장이 건립되면, 닭, 오리는 물론 앞으로 전 축산물 가공공장을 세우고 또 축산물 가공에서 2차 산업인 햄버거와 소세지등 가공식품 등 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 화순군은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

그리고 프라운 퍼의 유치 실패도 화순군에 묵직한 손해를 안겨준 결과를 가져 오게 된 것이다.

프라운 호퍼의 유치로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화순군과 전남도는 프라운호퍼 화순연구소에 2015년까지 총 375억원을 들여 연구동 실험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었다.

지난해엔 12억원을 들여 연구 장비 등을 일부 구입했고 올핸 40억 원을 투입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연구 전문가 등 연구소 직원을 채용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로운 듯 보였다.

그러나 결국 무산위기에 처해 있다. 누가 그 또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