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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해상풍력 고급인력양성 사업단이 주최하는‘국립 군산대학교 해상풍력 고급인력 양성 사업단 출범식 및 풍력산업 발전 포럼’이 오는 12월 13일(목)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군산 리츠 프라자 호텔 1층 그랜드 볼륨홀(군산시 나운동 소재) 에서 개최 된다.

국립군산대학교 산학 협력단, GOWIND, EDWIND 사업단 풍력기술연구센터 및 전북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전라북도/군산시가 후원하는 금번 출범식 및 풍력산업 발전포럼에서는 대한민국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국립군산대학교 역할 및 전북풍력산업의 인력양성,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해상풍력 전반에 대하여 심층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 주최측인 강기원사업단장이 GOWIND 사업단 소개와 함께군산대 김동현 교수, 주영훈 교수가 GOWIND 연구 및 산학협력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초청강연으로는 한국기계연구원 임채환 박사가󰡐부유식 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현황󰡑이란 주제와 한국전력연구원 이준신 박사가󰡐해상풍력발전 방향 및 인력양성계획󰡑이란 제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출범하는 국립군산대학교 해상풍력 고급인력 양성 사업단은 년간 584백만원씩 5년동안 3,028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해양풍력을 고려한 풍력시스템 및 제어 R&D 분야를 선도할 현장 맞춤형 석박사 전문인력을 도내 최초로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년간 20명(석사15, 박사5)씩 배출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내에 풍력관련 기업인 현대중공업, 우진산전, 데크항공, 다윈프릭션 등 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풍력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서남해 2.5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등 정부의 풍력산업 육성정책 추진과 함께 산업발전 수요에 맞는 풍력분야 우수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산업적 요구 증대가 되고 있다.

새만금 풍력시범단지 조성, 새만금풍력클러스터 조성, 부안 풍력시험동 건립 등 우리도 풍력산업 인프라 확대사업과 함께 기존 대학 학부과정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석박사급) 추진 필요함에 따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