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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은 전주MBC와 공동으로 12월 21일『새만금의 위상제고 및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전주 MBC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중국사회과학원, 세종연구소, 국토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기관과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연구기관, 대학교산학협력단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케이엠 등 기업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의 가치를 재조명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풍력분야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새만금산업단지의 개발방향과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개최되었다.

새만금경제청 우시언 청장은 축사에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세계가 부러워할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새만금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MBC 전성진 사장은 “새만금 사업은 전북의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경제가 달려있는 사업”이라면서, “새만금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이 새만금 사업 전체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90분씩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새만금의 국제적인 가치제고 방안』2부에서는『대중국 투자유치 전망과 풍력 기술개발 및 시장전망』에 대해 각각 3명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새만금경제청은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 및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2013년도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