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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 공연 성황리 마무리

화순군,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극단 까치놀이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주최한 연극 ‘아버지’ 공연이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1,100여명의 군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아버지’는 우리 가정의 중심이자 기둥인 그리고 무거운 삶의 무게를 묵묵히 떠받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를 연극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 공연을 통하여 군민들은 공연시간 동안 웃음과 눈물을 배우들과 함께 흘리며 공연에 흠뻑 빠져들기도 했다.

화순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내 이야기 같아 많은 공감이 갔고 군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좋은 볼거리를 보여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구경거리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연극 아버지는 소설가 한승원씨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결식아동에게 케이크 및 쿠키세트 전달

□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결식아동 20명에게 케이크와 쿠키세트 등을 전달했다.

박철량 지사장은 “결식아동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케이크와 다과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는 지난 7월 광주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 협약을 맺은 이후로 한 달에 한 번씩 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봉사 및 장난감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광주시 내년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 인하

2013년 부터 광주시 거주자의 복수여권 발급수수료와 여권 유효기간 연장 수수료가 2천원씩 내린다.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효기간 10년인 복수여권 발급수수료를 55,000원에서 53,000원으로 유효기간 연장 재발급 수수료는 25,000에서 23,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또 이달부터는 여권발급 신청서를 간편방식으로 바꾸고 전자서명제를 도입하는 등 여권업무 선진화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전남 동파 방지용 수도계량기로 무상 교체

취약계층 가구의 수도 계량기가 동파 방지용으로 무상 교체된다.

전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3만8천여 가구에 대해 수도 계량기를 동파 방지용으로 무상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계량기 구입비는 정부가, 설치비는 시군이 부담하게 된다.

◆생태환경 관련 조례 잇따라 제정

광주시의회에서 생태환경 관련 조례가 잇따라 제정됐다.

광주시의회 손재홍 의원은 푸른길공원 관리운영을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한 광주시 푸른길공원 시민참여 관리운영 조례안이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영산강과 광주천 주변에 경관에 맞는 식물을 심어 수변을 조성하는 내용의 생태경관 조성에 관한 조례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