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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다가오는 치아의 날(6.9)을 맞이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흡연이 입 냄새, 치아변색을 유발할 뿐 아니라 구강암을 일으킬 수 있는 등 구강보건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금연 리플렛 2종과 금연엽서 1종을 제작하여 전국 18,000여개 치과 병‧의원 및 전국 보건소 등에 배포하고, 6월 4일에는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치아사랑 시민 걷기대회”에서 서울시 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

9일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6 치아의 날 기념식 및 건강치아 노인 선발대회(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무료 구강검진, 축하 이벤트와 함께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과 금연의 관련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금연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