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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5일 시장 예산투입은 이 시점에서 끝나야

국가 예산으로 정부의 계획에 의해 재래시장의 현대화는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63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조성한 화순5일 시장에 더 무엇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사실상 장옥과 노점상인의 소유지는 화순군민이 60%에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주에 거주하면서 시장에 입주하기 위헤 화순으로 위장 이주한 사람이 30∼40%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장에 퍼붓는 예산의 3분지1은 광주주민을 위한것 임에도 불구하고 화순군은 계속 화순시장에 예산을 투입하려고 하고 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예산이 상정되면, 군민들에게 어떻게 사용 했는지 회계공개를 해야 함에도 지난 2011년 9월 추경에 편성된 1억2천만원에 대해서도 사용처를 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면서 계속 군민의 혈세로 시장에 퍼 붓겠다고 의회에 예산을 상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회에 의해서 차단되고 있으니 당연한 문제지만 화순군은 광적으로 계속 예산을 신청하려 하고 있다

더 이상의 혈세를 화순시장에 퍼붓지 말고 5일시장 상인회에서 알아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시장 상인들은 화순군에서 예산이 투입되기를 바라면서 이를 지적한 언론에게만 화살을 돌리고 있다.

◆친환경 사업 반대주민 집단민원은 화순을 沮害

지난 달 말 오후 2시 화순군청 신관 4층에서 거행하기로 예정된 민종기 화순부군수의 이임식이 능주· 도곡 주민들의 거센 반발 끝에 결국 무산되는 파행을 겪었다.

이와 같은 사태는 지난 27일 화순군도시개발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원지·죽청 퇴비공장 때문이다.

친환경광역사업의 일환인 원지·죽청 퇴비공장은 상부기관인 전남도 행정심판에서 이미 기각당했으나 화순군 민종기 前부군수(군수 권한대행)가 "8. 30 심의와 달리 이번에는 복합신청으로 별건이기 때문에 행정절차상 하자가 없다."며 심의위원회에 다시 배정했고, 결국 5:3으로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반대 측 지역민들을 망연자실로 빠뜨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사안은 전라남도 행정심판과는 무관한 사항이며, 사업자가 신규 허가를 신청한 사안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반대를 위한 이기주의적 집단 민원은 자제해야 화순군이 발전할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이 끝난 후 김연태 화순부군수는 친환경 분뇨공장 반대위측 인사들과 면담을 하고 "한번 허가된 사안을 취소할 경우 사업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등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업취소나 부지이전 없이 주민들과의 문제해결 등 여러가지 방안 중에서 어떤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지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다.

◆(주)하림 유치반대 주민 일부 후회

지난 화순군 이양면 농공단지에 들어설 (주)하림의 오리가공공장이 인근 주민들의 집단 민원으로 급기야 화순군은 급기야 (주)하림과 체결한 MOU를 철회해 화순군의 대다수 군민들을 크게 실망 시켰다.

하림측화순군 이양농공단지에 공장이 들어서면, 고용인원을 450∼500명 늘기고 거기에서 얻어지는 월간 근로소득은 8억원이 공중속으로 날아가버린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화순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

과연 누구를 위해서 화순군의 발전을 가로막는지 알 수 없으며, 이를 밀고 나가야 할 집행부도 너무 소속적인 안일무사주의로 나갔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광덕. 삼천리 택지개발 사업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는 광덕, 삼천리 택지개발이 조용한 가운데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문제는 개발이 시작되면 화순군은 또 한번 회오리 속으로 몰아치게 될 것이다.

화순군이 개발하고자 하는 택지사업은 택지를 개발함으로서 군민전체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대위 측은 해당 지구의 기반시설만 화순군에서 해달라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 주장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토지소유자들의 개인 배를 불리겠다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다.

기반시설은 화순군민의 혈세로 이루어지면, 잇속은 토지소유자들이 챙기겠다는 것이다.

기반시설은 도로와 공원 등의 주민편의 시설을 말한다. 당연히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그 부근의 땅값은 수십 배 상승하게 되면 땅 주민은 대박이 터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과연 획기적으로 광덕. 삼천 택지지구를 개발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행정기관의 면밀 주도하에서 택지는 개발 되지 않으면, 난개발이 되고 도시의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서 차기의 도시개발이 불가능 해 지기 때문에 행정기관이 개발을 서두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