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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꽃이 있는 거리 조성 ‘준비 끝’

화순읍, 하우스내 관리 꽃상자 3월중 재배치

화순읍은 작년 한해 동안 사시사철 꽃이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교차로 및 거리에 설치한 꽃 상자 2,000개를 농업기술센터내 비닐하우스에 수거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화순읍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한 팬지는 향긋한 봄내음을 뽐내며 새로운 모습으로 3월초에 다시 배치 할 예정이며, 올해도 사시사철 꽃이 있는 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화순 만들기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화순읍에서는 주요 교차로에 배치된 원형 꽃박스 330개에 식재된 꽃양배추에 대해서도 3월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팬지로 수종을 교체할 예정이다.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마을 순회교육

화순읍,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농업 붐 조성

화순읍은 희망의 산업이자, 생명의 산업인 농업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경쟁력을 갖추고, 관행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생태계 변화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인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어 친환경인증면적 확대를 위하여 벼, 과수, 약용작물, 밭작물 재배농가에 대한 마을 순회교육을 오는 31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에 대하여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법의 의의, 필요성, 추진실적과 인증목표 그리고 친환경을 위한 우렁이 농법, 인증기준 및 절차 등 친환경 실천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듣는 교육이었다.

◆2013년 한우등록사업 적극 추진

화순군, 한우 등록비 지원 혈통 체계적 관리

화순군은 한우혈통의 체계적인 관리로 한우의 개량기반을 구축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 한우등록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부터 화순군에서 추진한 지원사업은 송아지생산안정사업 가입우 중 미등록우를 종축등록규정에 따라 혈통·고등 등록할 경우 100% 지원하고 있다.

송아지생산안정사업 계약암소 및 계약우에서 생산된 송아지에 대하여 등록을 실시하며, 계약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상위등록(기초→혈통→고등)하여 개량밑소로 활용하고, 혈통등록우 사육확대로 고급육생산기반 확보, 소비자에 대한 한우고기 신뢰성 확보와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2013년도 한우등록사업는 수송아지 혈통등록 1,983두에 1,190만원, 암송아지 혈통등록 및 암소 고등등록 1,090두에 763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한우농가는 한우등록 신청서를 작성하여 화순군 등록추진기관에 제출하면, 화순축협에서는 계획을 수립하여 한우등록을 추진한다.

혈통등록 기준은 부모가 기초등록 이상의 암소에서 인공수정으로 생산되고 실격조건이 없는 송아지(6개월이내 등록신청)이고, 고등등록 기준는 혈통등록우로 생후 24개월이상 36개월이내의 한우로 선형심사후 합격축에 한하여 등록이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우농가가 송아지생산 신고시 한우등록의 혈통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위해서 인공수정증명서를 함께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본격 착수

화순군, 12개면 대상 27억여원 들여 단계적 추진

화순군은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2013년도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순군은 상기 사업을 위해 2010년부터 지역별 기초인프라 구축실태를 토대로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한천면 등 12개면에 27억6,700만원을 들여 농촌 지역의 도로 및 상․하수도, 경관, 복지, 환경개선 등 주민의 생활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은 영농기와 우기가 오기 전에 최대한 조기에 추진하여 주민들의 정주편의 및 영농편익을 도모할 것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여 우리군 중장기 계획에 의거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토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