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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시가지 일제 대청소 실시

‘깨끗한 화순 만들기’ 녹색생활 캠페인 전개

화순군은 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군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순읍 시가지를 비롯한 13개 읍‧면 소재지 일제 대청소와 녹색생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산하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동절기 한파 등으로 버려지고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 등 약 10여톤을 수거하였으며, 내 집 앞 쓰레기 내가 치우기 운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 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깨끗한 환경 속에서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당부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명절 보내기

화순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 방문 위로

화순군은 6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이날 효사랑감로원, 영산전문요양원, 삼성노인전문요양원 등 6개소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문‧격려하고 쇠고기, 양말세트, 화장지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김연태 부군수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헌신적으로 보살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화순읍, 설 맞이 이웃돕기 봉사 실천

화순읍사무소는 5일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화순읍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비누․치약선물세트와 동내의를 준비하여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돈 희망돼지고기’ 화순군청에 기부

한돈협회화순지부, 소외계층 위해 5백만원 상당

한돈협회화순지부(지부장 임중기)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5백만원(한돈자조금) 상당의 ‘한돈 희망돼지고기’ 150박스를 화순군청에 기부했다.

이날 화순군청 앞 광장에서 김연태 부군수를 비롯해 허길중 주민복지과장, 권석주 농업정책과장, 임중기 한돈협회화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임중기 한돈협회화순지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눠야 할 명절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한돈 희망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소외된 이웃은 물론 저돈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들에도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한돈의 소비촉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