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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리조트는 법인 명칭 변경을 위해 그동안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화순군 등 주주사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법인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988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바 있다.

그 결과 화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탄생한 화순리조트(대표이사 김창호)가 7일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명칭을 “바리오 화순(VARIO HWASUN)”으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는 핵심 테마인 ‘발효’를 부드러운 발음으로 직접 표현하고, 스페인어로 “다양한”, “여러 가지”의 뜻과 ‘놋쇠로 만든 그릇’을 일컫는 순 우리말 ‘바리’를 사용하여 발효문화의 가치와 메시지를 다양한 형태로 리조트에 담아내기 위해 화순의 지역명을 붙여 ‘바리오화순(VARIO HWASUN)’을 새로운 이름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