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본 파인뉴스는 외람되게 오는 6월에 공로연수에 들어갈 해당 고위 공무원에게 한마디를 하고자 한다.

이 문제는 화순군 전체 공무원들의 조직을 원활하게 해줄수 있는 역할의 대상자로 그 의미로 받아주었으면 한다.<편집자 주>

지난 수년전 화순군 양모 기획실장은 후배 공무원을 위해서 과감히 공로연수 1년을 남겨두고 조기 명퇴를 하고 그 영향으로 많은 후배 공직자들이 승진을 하거나 보직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화순군청에 오면 모두가 환영하고, 반가워하면서 맞아 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후배들을 위해서 자신이 직급수당을 포기하고, 명예퇴직을 함으로서 후진들의 앞길을 열어 줬다는 크나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직급 수당에서 많은 손해를 본 것은 결코 아니다. 후배들에게 배려하고, 자신의 할 도리는 다 하는 현명한 방법이었다는 평가를 후배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조기 퇴직은 관계법으로 봐서는 본인의 전적인 의사에 달렸다. 그렇지만 한두 사람의 공로연수를 거부함에 따라서 상당 수 공무원 조직사회의 분열이 이루어지게 된다. 지난 모 과장의 공로연수 거부로 인하여 많은 후배 공무원들의 지탄을 뒤에서 받고 있는 사실을 목격한바 있다.

해당자가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서 진급대상은 진급을 하게 되고 또 보직을 받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보직이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사회의 조직이 원활하게 된다.

공무원을 하면서 가장 바라는 희망은 진급이면서 직급이 한단게 높아지면서, 급여 역시 직급수당이라는 급여가 높아진다.

오는 6월 화순군 공로연수 대상자는 약 11 명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자들은 몇 푼의 보직수당에 연연하지 말고 후배를 위해서 공로연수를 수락함으로서 현재 자신을 자리를 후배에게 양보하고 후진 양성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4개월 공로연수를 남기고 있는 모 과장은 “기꺼이 후배를 위해서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도 공로연수에 들어갈 5급 공무원 한명이 거부로 결국 진급 대상자들은 6개월을 기다려야 만 했다.

필자도 회사생활에서 조직이라는 것을 체험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승진하고, 승급하고, 그리고 직함을 받기를 원하며 한 직급 더 오르기 위해서 노력하고, 기원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사기업에서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서 사주가 쉽게 단행할 수 있지만 공직사회는 관계규정에 의해서 단행되기 때문에 공로연수의 의사는 해당자에 국한되고 있어 사기업과는 전혀 다른 조직의 단행이다.

따라서 오는 6월에는 공로연수 해당자는 스스로 후배를 위해서 공로연수에 동참해서 후배 공무원들의 진급의 길을 터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계천에 따르면, 교사들의 명예퇴직이 점점 증가하는 것은 교사들의 생각이 타 공무원에 비해서 아량이 넓고 후배를 위하는 배려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 돼고 있다.

본 파인뉴스는 내일(13일)설 특집 3 탄으로 친환경사업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