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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횡령 완도군청 공무원 징역 5년

5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전산자료를 조작해 공금 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완도군청 공무원 38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5년과 추징금 5억 2천여만 원을 선고했다.

최 씨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2년 동안 완도군청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각종 사업 계약 보증금과 직원 소득세 등을 빼돌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전남 친환경 축산 농가 전국의 39%

친환경 축산 인증을 받은 전남지역 농가수가 전국의 3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의 친환경 축산 인증농가는 3,600여 농가로 지난 2005년에 비해 무려 106배나 늘어났으며 전국의 39%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이 12%, 경남 10%, 경기 8%,순이었다.

◆광주 용전교차로, 회전교차로 변경 추진

광주 북구 용전교차로가 회전교차로로 바뀐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잦은 북구 용전교차로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차로 내부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교통신호 없이 차량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를 오는 7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과 광주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대상으로 교통 흐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