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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의 섭취는 인체에 필요한 기초영양분을 제공하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음식물의 영양분을 세포가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이 장을 통해서 흡수되고 혈액을 통해서 세포에 운반될수 있도록 화학적 또는 물리적으로 분해되어야 한다.

소화기계의 기능은 섭취된 음식물을 세포가 이용할수 있는 형태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우선 음식물을 섭취하고 입안에서 저작운동을 통해 잘게 부수고 이어 연하작용을 통해 삼키고 소화한다. 이어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연동운동을 통해 이동을 시키며 최후에 배변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전체적인 소화과정이다.

소화계통은 위장관인 주기관과 부속기관으로 구성된다. 입은 구강이라 하고 항문까지 약 9m의 거리이다. 주장기인 위장관은 구강, 인두,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성되며 부속장기는 치아, 혀, 침샘, 간, 쓸개, 췌장으로 구성된다.

내장은 흉강, 복강에 있는 폐, 위, 비장 등의 모든 장기를 포함하며 음식물이 입안에서부터 항문까지 위장관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4~48시간 정도 소요된다. 장막이 있다. 장막은 몸 공간(체강)의 내면을 덮고 있으며 장기의 표면을 감싸는 막으로 장기의 보호 및 윤활작용을 한다.

위창자관(위장관)을 지지하며 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통로로 제공된다. 대부분의 소화계통 장기는 배안에 위치하며 장기의 표면을 감싸는 장막에 의해 지지되며 윤활성의 장액이 끊임없이 생성되며 장기의 표면을 적셔준다.

벽쪽 장막과 내장장막으로 구분된다. 가슴안의 장막은 가슴막(흉막)이라 하고 배안의 장막은 배막(복막)이라 한다. 창자간막은 위장관의 표면을 감싸서 장기를 지지하고 특히 샘창자(십이지장)을 제외한 소장을 감싸는 창자간막은 길어 자유로운 움직임과 원활한 꿈틀운동(연동)을 가능하게 한다. 창자신경과 창자혈관이 지나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배막뒤 장기는 췌장, 신장, 부신, 십이지장과 결장의 일부, 복부 대동맥 등이 이에 속한다. 복막염은 배막염이라고도 하며 배막의 염증을 말하며 창상, 내부 장기의 파열 등이 원인으로 심한 통증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치료는 대량의 항생제 요법이 사용된다. 위창자관은 점막,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의 4층으로 구성된다. 점막은 위창자관의 가장 안쪽의 층으로 흡수 및 분비기능을 한다. 점막의 표면은 상피로 피복, 그 아래로 점막고유판이 있어 질병을 방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절이 산재하며 점막 고유판의 바깥면에 점막근육판이 있는데 장의 불수의적 교반운동을 부분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대부분의 위창자관 점막에는 특수한 잔세포(배상세포)가 있어 점액을 분비한다. 점막하층이 있다. 점막을 지지하는 혈관이 풍부하고 비교적 두꺼운 결합조직으로 흡수된 물질은 점막하층의 혈관 또는 림프관으로 유입된다.

많은 분비샘과 신경얼기가 분포되어 있다. 근육층이 있다. 위창자관의 꿈틀운동과 분절수축을 담당하는 민무늬근육으로 구성된다. 근육층의 수축으로 위창자관 속에서 음식물이 이동하며 소화효소와 음식물의 물리적인 교반과 분쇄가 이루어진다.

장막은 위창자관벽의 가장 바깥층인 막으로 장기의 지지와 방어기능을 한다. 내장쪽 배막(복막)에 해당되는 부위이다. 위의 산도 및 위장관의 림프계통은 세균을 사멸시키고 점막은 방어층으로 작용하며 구토, 설사는 독성화학물질에 대한 반사반응으로 인체에 유익한 과정이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겸임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