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오는 2014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화순군수 출마 주자들이 조심스런 활보가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홍이식 군수를 비롯한 주자들은 줄잡아 3∼4 명을 꼽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안철수의 신당 창당으로 또 다른 복병이 숨어 있는 가운데, 우선 홍이식 現 군수와 전형준 前 군수를 비롯해, 임호경 前 군수와 구충곤 총장으로 압축할 수 있으며, 변수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의 지역정가는 이렇게 손꼽고 있다.

홍이식 현 군수가 오는 25일까지 옥중에서 사퇴를 하지 않고 무죄주장으로 대법원 까지 공판을 진행 한다는 원칙에서 이런 계산이 나오게 된다

3월 말까지 홍군수의 공판이 종결되지 않으면, 보궐선거가 없게 되며, 임기가 1년 이네에는 보궐선거가 없기 때문에 3월 말까지가 보궐선거 기간이 된다.

그러나 만약 유죄가 인정 된다면, 홍 이식 군수의 출마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들 홍이식, 임호경 두명은 모두 정당에 가입되어 있으나 전형준 전 군수만이 현재 무소속이다.

홍이식 현 군수는 현재 민주당 소속이며, 임호경 전 군수도 민주당 소속이다.

그러나 구충곤 현 전남도립대 총장은 “임기가 끝나면, 정당생활을 할 계획이다”는 본 파인뉴스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으며, 민주당 공천 경합이 예산된다.

단 전형준 전 군수만이 아직 정당에 가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 군수 시절은 민주당 옷을 입은바 있다.

며칠 전 전형준 전 군수는 본 파인뉴스와 전화로 출마의사를 표시 했으며, 구충곤 현 총장도 출마의사를 표현 했으나 임호경 전 군수는 의사 표시를 유보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복규 현 도의원도 화순 읍사무소 앞에 사무실을 차렸으며, 안철수 신당의 창당으로 또 다른 출마자가 변수로 작용 할 것 이며, 신당은 2014년도 지방선거에 군수 후보,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를 내 보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움직임은 전혀 관측되고 있지 않고 있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3명은 모두 화순지역 사회단체와 연결되어 있다. 임호경 전 군수는 화순군 번영회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화순발전연구회(화발현)는 전형준 전 군수가 중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구충곤 현 총장은 산악회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화발연 전형준 전 군수는 화발연에서 이미 사퇴를 했으며,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경선 주자의 행보는 다시 3 파전으로 압축이 예상되어 있는 가운데, 現, 前 군수들의 대결과 민주당 중앙당과 인맥이 깊은 구충곤 현 총장과 현 정당인 임호경 전군수와의 공천문제는 경합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에서 공천을 줄 수 있는 인물도 2013년 후반기에는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