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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교회)은 13일 낮 12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전국 사명자들과 해외 성도들을 포함한 2만여 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10만 명이 넘는 신천지교회 교인들을 수용하기에 행사장이 비좁아 참여하지 못한 교인들을 위해 신천지 인터넷 방송 ‘진리의 전당(www.scj.tv)’ 등으로 생중계 됐다.

식전 행사 후 이지연 교육장은 연혁 발표를 통해 “혼돈하고 공허한 6천년을 넘어 예수님께서 신약을 성취하시므로 이 땅에 한 빛이 있게 되었다” 며 “진리의 성읍, 공의공도의 나라, 최선의 성군으로 제사장과 이루 셀 수 없는 흰 무리가 신천지 교회로 모여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설교에서 신천지 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과거의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일한 것을 살펴보고, 신천지 창조와 지금의 현실을 알기 위해 한 말” 이라며, “오늘날 너무나 좋은 일들이 많은데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 돌리자”고 말했다.

이후 ‘완성’을 주제로 전국 12지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으로, 작년 신천지 교회에서 공동주최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이후 세계평화의 재료로 언급되는 ‘하늘문화’의 실체를 맛볼 수 있었다.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신천지 교회는 국내 56개 교회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필리핀, 홍콩, 몽골,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해외 35개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있어 종교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신천지 교회는 최근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통해 골목상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 한의학 진료봉사 및 이침, 발마사지 봉사, 반찬배달, 이·미용 봉사, 어버이날, 민족명절 이웃초청 및 음식 대접 등 과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자원봉사와 그 밖의 문화공연으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