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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화순군과 각 시,군 언론계에 이상한 기류가 탐색되고 있다.

그 기류는 그동안 푸대접 받아온 일부 언론사들이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說이 나돌고 있다.

현재 화순군 지역 언론사는 18개정도 운영되고 있으나 전임 전완준 군수시절에는 5∼6개 언론에 불과 하던 언론사들이 홍이식 군수 취임부터 계속 늘어나면서 우후죽순 격의 언론 형태가 창간되고 있다.

또한 일부 정치인들이 언론사를 이용하기 위해 언론사 창간을 부추기고 있는 것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런 기류의 가장 큰 원인은 ‘화순지역신문'에 대한 화순군의 편파적인 대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민 모 부군수도 부임하면서 ‘화순지역 언로사와 간담회’ 형식으로 회원사와 l식사모임을 가졌으며, 이번 신임 권한대행 김 군수도 ‘화순지역신문협과 간담회 형식으로 식사시간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때부터 불만은 커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속담에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주댕이냐?" 는 속어와 같이 화순지역에 똑같은 언론사를 두고 회원 언론사와 비회원 언론사에 대한 대우가 완전히 편파적 차등 대우로 화순군이 이들을 둘로 양분하게 한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이식 군수가 취임하면서 지난 해 ‘화순고인돌마라톤대회’ 에서도 회원사에게는 광고를 주었지만 비회원사에게 는 전혀 혜택이 없었다.

그러나 전완준 군수 시절에는 그런일이 전혀 없어, 완전 대조적 현상이다.

이에 대해 비 회원사 들은 “ 군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예산에서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둘로 나누어 차등 대우를 하는 것은 결국 언론사들을 양분화 시키려는 잘못된 군정이다” 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이러한 폐단은 집행하는 해당부서의 편파적 사고에 있지만 수장이나 그 권한대행인 부군수에게도 잘못이 있다.

이와 같이 언론에 대한 편파적인 문제는 결국 화순군은 물론 각 시,군의 모든 행정에 결코 보탬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가칭)'광역신문진흥협동조합' 결성은 지역 언론의 중흥이 그 목적에 있으며, 화순군에 본사무소를 두고 나주 등 ,서, 중부권, 강진 등 남부권, 순천 등 동부권으로 세분하여, 전라남도 주요 지역 언론사를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 법인형태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함으로서 전라남도의 승인을 얻게되면, 각 시,군 지역 축제 광고와 각 시,군 홍보 광고를 협동조합에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편파적인 차별 대우는 해소될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순군에서는 4개의 언론사가 주측하여, 발기인으로 창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주, 담양,장성, 등 각 1개 언론사 등 5개 대표 및 편집인이 발기인으로서 태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어느 언론사도 조합원으로 가입 할 수 있도록 개방 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중 조직을 가질수 없도록 정관에 명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