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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26일 장애인 성폭력 피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화순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구성 화순지역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예방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는 우리지역의 5천명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취약한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예방활동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지역 병원 등에서도 흔쾌히 운영위원등으로 동참을 하였으며 특히 성심병원 등에서는 장애인 피해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조속한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해 트라우마 치료 등 세심한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장애인 피해자들의 취약한 법률서비스 등을 위해 심재훈 법률사무소 등에서는 법률지원 등을 약속하며 협의회 운영에 동참하였다

이번 협의회 구성에 대해 화순군 지체장애인 협회 박현동 지부장은 “드디어 우리지역에도 장애인의 범죄예방과 더불어 의료와 법률분야까지 지원받을수 있는 협의회가 구성되어 지역 장애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화순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는 지역내 장애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협의회 운영위원 구성으로 인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 구성은 화순지역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 사회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각 단체의 체계적인 인프라 공동 활용으로 인한 예방에서 치료까지 책임지는 전천후 성폭력 예방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농민과 하나되기 위해 가슴으로 함께하는 화순서 전의경”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는 농촌의 소중한 일꾼 화순서 전의경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전의경 등 15명은 지난 3. 26 화순군 이양면 송정리 소재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전의경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노동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무엇보다 농민과 전의경 등 경찰간의 신뢰관계를 개선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평소 화순경찰서는 “주민감동 치안을 위해, 가슴으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범죄예방 및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데, 소속 전․의경 들은 매월 1회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이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오전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의경들은 표고버섯 종균을 심어 둔 무거운 참나무를 옮기고, 지주대에 세우는 등 미숙하나마 최선을 다해 일손을 보탰다. 비록 어설픈 일꾼들이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소중한 일꾼들 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농민들은 “전의경들이 매월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해 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일손 구하기가 정말 힘이 들고,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전의경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한시름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일경 정직한 대원은 “이번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깨닫고, 우리들에게 농업과 농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 보람도 느겼다”며 “앞으로도 매월 최선을 다해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