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주식회사 바리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은 30일 화순문화원(원장 김재월),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 광주은행 화순지점(지점장 문병균), 능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화순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가꾸는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행사를 한천면에 위치한 죽수서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화순지역의 청소년들과 기업이 함께 내 고장의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참여형 향토문화재 애호운동’이다. 또한 단순한 문화재 정화활동에 그치지 않고 화순문화원과 협력하여 역사탐구와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보람을 갖게 하는 색다른 봉사활동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능주중학교 1학년 서서애양(13)은 “문화재 청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역사 강의를 듣고 정화활동에 참여하니 그 의미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한 바리오화순 김창호 대표이사는 “이 행사가 화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우고 가꾸면서 공동체의식을 공유하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바리오화순은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화순문화원, 광주은행 화순지점과 함께 연간 4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재 애호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바리오화순에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활동 인증서가 수여된다.

(참가문의 : 061-370-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