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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2일 6급 이하 19명을 승진 발령하고 2명을 전보했다.

3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김상규(환경과) 조영철(농업정책과) 씨 등 10명을 6급으로 무보직 승진시켰으며, 안문희(보건소) 씨 등 4명이 8급에서 7급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 배노문(화순읍) 씨 등 3명이 기능 8급에서 기능 7급으로, 안문희(주민복지과) 황용국(도시과) 씨 등이 각각 이번 인사에서 한 급씩 승진시켰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편집자 주>

▲6급 승진 10명.

△김상규(환경과) △조영철(농업정책과) △박미라(인허가과) △김영삼(산림소득과) △주낙영(도시과) △문효심(보건소) △이정희(보건소) △조양희(보건소) △류선옥(보건소) △이선화(이서)

▲기능7급 승진 3명.

△배노문(화순읍) △임정수(동면) △김종암(상하수도사업소)

▲8급 승진 6명.

△안문희(주민복지과) △허귀(산림소득과) △이희선(산림소득과) △김세웅(도시과) △황용국(도시과) △박숙희(도시과)

▲전보 2명. ( )은 전임지.

△정명조 건설방재과(한천면) △김대옥 한천면(건설방재과)

한편 이번 인사는 수직적인 무보수 승진과 전보이지만 오는 7월은 대폭 보직을 부여한 수직과 수평적인 전보가 단행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화순군 부군수는 하극상을 일으킨 정치 공무원에 대한 전보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이웃에 식품 나눔 실천

모 업체 , 냉동 야채가스 100박스 기부

화순군 청풍면 이만리에 소재한 모 업체는 2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냉동 야채가스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복지지원단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례관리대상자중 아동이 있는 세대와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의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했다.

이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소로 2010년부터 우리 쌀을 이용해 피자와 야채가스 등을 생산하여 도내 대형마트와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을 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내 유휴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제공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청풍면이 고향인 이승준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