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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4여 개월 남겨놓고 있는 2014년 지방선거에 화순군수 출마 주자들은 물론 전남도 의원, 화순군 의원의 입지자들의 조심스런 활보가 시작되고있다.

현재 화순군수로는 현 군수인 홍이식을 비롯한 주자들은 줄잡아 3∼4 명을 꼽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안철수의 신당 창당으로 또 다른 복병이 숨어 있는 가운데, 화순군수 물망에 오를 수 있는 후보예정자는 우선 홍이식 現 군수와 전형준 前 군수를 비롯해, 임호경 前 군수와 구충곤 총장으로 압축할 수 있으며, 또 임호환,배동기 씨에 대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의 지역정가는 이렇게 손꼽고 있다.

홍이식 현 군수가 3월 30일 까지 사퇴를 하지 않아, 보궐선거는 없는 가운데 2014년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재판중인 홍이식 현군수가 만약 유죄가 인정 된다면, 2014 군수 출마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당 경선으로 봐서는 민주당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 그리고, 안철수 신당에서 누가 공천을 받느냐, 또한 새누리당 공천자와 무소속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임호경, 구충곤의 경선이 예상되고 있으며, 임호경 전 군수는 아직 태도 결정을 못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더 두고 봐야 할 유력한 출마 예정자로 볼 수 있으며, 구총곤 역시 중앙당과 면밀한 고리가 있어 두 경선자의 경선이 상당한 관심이 되고 있다.

안철수 신당으로서는 아직은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전형준 전 군수와 김모씨가 이끄는 조직이 있으며, 이들이 민주당 경선은 분명 아닐 것으로 보아 안철수 신당에 초점이 맞추어진 유력한 인물로 점쳐지고 있다.

김 모씨는 4월부터 조직착수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구복규 전남도의원은 이미 사무실을 가동하고 있고,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도 사무실이 체육회 소속 사무실을 임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4월에 조직을 강화 할 김 모씨도 금명간 화순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 가운데, 이 또한 민주당 공천 예정자는 아닌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안철수 신당 쪽, 아니면 무소속 이라는 관측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전 전형준 전 군수는 본 파인뉴스와 전화로 출마의사를 표시 했으며, 구충곤 현 총장도 출마의사를 표시 했다.

그리고 김모씨도 출마 의사에 뉘앙스를 풍기고 있으나 그 외에는 공식적인 의사표시는 없으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주장들이다.

한편 홍이식 현군수에 대해서는 공판의 과정에서 판결에 의한 결과가 예측 할 수 없으나, 화순군 모 사회단체와 화순군 공무원 박 모 계장이 이끄는 공무원 친목 단체에서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될지도, 관심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6월 초순에 1심공판이 선고되어서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차기 뉴스는 전남도의원 화순군의원의 경선 주자를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