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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화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개최

화순군보건소는 8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사업대상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영영플러스사업의 운영방법, 일정안내, 식품배송․식품수령방법, 보충식품 전시 등 사업 대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영양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유 등 12종의 보충식품을 대상자별 6단계 패키지를 적용, 월 2회 가정으로 공급하고, 맞춤형 영양상담과 대상별 소그룹 교육, 가정방문, 조리실습을 통하여 식생활관리법, 보충식품 활용법, 모유수유 권장 등 영양불량문제를 함께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은 4월 현재 90명을 등록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정기적 영양평가를 통한 퇴록과, 신규 대상자 선정 등 사업추진으로 영양취약계층 영양개선을 통하여 차세대 평생건강의 기틀이 확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거동불편 재가어르신께 반찬 배달

화순군, 건강증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화순군은 10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2013년 신규 사업으로 거동불편 재가어르신에게 지난 3월 중순부터 기초조사를 통해 반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영양상 불균형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노인의 건강증진 도모 및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우리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나드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5회분의 밑반찬을 주 2회 배달하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영양상 균형 있는 식단제공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등을 동시에 제공 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우수선수 특별 전지훈련

이용대 체육관서 선수 42명 10일간 실시

화순 이용대 체육관에서는 “제2의 이용대를 꿈꾸며” 국가대표 우수선수 배드민턴 특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지훈련은 2013 수라바야(인도네시아) 국제 배드민턴대회 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우수선수 42명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우리 지역은 온화한 기후조건과 스포츠 인프라시설이 양호하여 지난 1월에는 축구 20개 팀 560명, 야구 10개 팀 180명, 배드민턴 15일간 70명이 동계훈련을 실시하여 4억2,9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전지훈련 종목을 확대하기 위하여 양호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와 숙박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시설 무료 사용 및 수송차량 지원, 음료, 간식 등 선수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화순군은 2011년도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전지훈련지 요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 큰 몫을 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