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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행복한 임신·출산 준비교실 운영

화순군보건소 ‘엄마젖 먹이기’ 분위기 확산

엄마젖은 항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성이 높아 분유로 키우는 아이들보다 건강하고 아프지 않고 튼튼히 자란다.

화순군보건소는 12일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하여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출산 교육은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올바른 모유수유법을 내용으로 실시하였으며, 모유수유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켜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빈혈이나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두뇌발달 및 산모의 산후회복에도 많은 장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엄마젖 먹이기’ 캠페인을 통한 모유수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1회 4주 과정으로 임신·출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단계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반복 5월3일까지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증대시키고, 아기용품 만들기로 아기에 대한 사랑을 더욱 다지며 임산부로 하여금 출산에 대한 자신감과 임신, 분만, 산후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차세대 인적자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복지>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재무설계교육

화순군,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여자 자립역량 강화

화순군은 지난 11일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4단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설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청소년활성화장에서 국민연금공단의 협조를 받아서 ‘부채 및 신용관리와 주거관리’를 주제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성공적인 자립지원,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화순군은 2011년부터 재무교육을 통한 탈수급 촉진 및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1년에 2회(상․하)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대출 및 신용관리를 통한 금융상품의 올바른 활용방법 등 안정된 가정 경제마련 및 신용카드 사용 억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 내용으로 실생활에 밀접하고 유용하여 강의에 대한 열의가 뜨거웠다.

허길중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대상 재무교육 실시를 통한 자활의지 제고 및 자립역량 강화로 탈수급 의지를 북돋우고자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빈곤층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캠페인

화순군,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대비

화순군은 지난 11일 광덕지구 국민은행사거리에서 지역 주민을 상대로 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안내도 및 전단지를 비롯한 물티슈 등 홍보물을 제작배부하여 홍보물을 통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찾아 갈 때나, 우체국택배 등 배달서비스 및 응급,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사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도로명주소는 2014년부터 전면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도로명 주소가 우체국 집배원이나 주민의 불편을 주고있다는 불만이 퍼지고 있어 도로명 주소가 정착될때 까지 우체국 배달업무와 주민들의 혼동은 한 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