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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JN-TOUR 순환버스 상품’이 오늘(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는 도가 주 5일근무제 정착과 고속철도 개통 등 관광여건 개선에 따른 내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남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본격적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차원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부터 5월10일까지 참여 여행사를 공개 모집하고, 상품의 참신성과 운영능력, 예상모객수를 평가해 홍익여행사(서울), 지구촌문화원(전남), 솔 항공여행사(서울)를 ‘JN-TOUR 순환버스 상품’ 운영업체로 선정하고 1일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JN-TOUR 순환버스 상품’ 운영은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크게 육지부 관광상품(홍익여행사, 지구촌문화원)과 섬 관광상품(솔 항공여행사)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에 따라 각 여행사에서는 자신들이 개발한 상품에 따라 수도권의 관광객을 모객하게 된다.

이어 관광객들은 KTX나 항공편으로 전남 또는 광주에 도착해 도가 지원하는 임차 버스를 이용, 새롭게 개발된 전남지역 관광코스를 탐방하게 된다.

도는 이번에 개발·운영되는 관광상품들을 지속적으로 홍보, 향후 전남의 주력 여행사 단체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영남권과 충청권을 타깃으로 ‘JN-TOUR 순환버스 상품’운영 예산과 여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