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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힐링푸드축제 ‘군 홍보관’ 운영

화순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비전 등 소개

화순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3 화순 힐링 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연 속 건강 치유의 도시 화순을 알리기 위해 군 홍보영상관을 운영한다.

군 홍보 영상관은 청정지역 화순 이미지를 도출하고 힐링의 고장을 표현하기 위해 산과 물, 숲길을 가공해서 설치 운영하는데, 홍보영상 내용은 아름다운 땅 청정 화순의 풍광을 보여주면서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화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오감을 깨우는 관광화순과 화순특산품으로 화순의 맛을 소개한다.

또한 화순 비전을 담은 영상자료는 화순의 오늘 그리고 내일로 나뉘어 화순의 산업, 의료, 생태관광을 소개하여 행복한 화순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안태호 기획감사실장은 “군홍보 영상관에서 화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을 보여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패 제로 ‘청렴화순’ 실현한다

화순군‧권익위,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토론회

화순군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8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 2월부터 화순군 직원 및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화순군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에 대한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익위에서 최현복 부패방지부위원장과 관계자, 화순군은 김연태 군수권한대행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패방지 설문 및 면담조사에서 도출된 부패 유발요인, 간부공무원의 관심도 및 솔선수범, 직원들의 의식개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같은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분석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자율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의 보완과 적극적인 추진동기 부여로 군정에 총력을 기울여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태 부군수는 권익위 최현복 부패방지부위원장과 면담에서 “오늘 참석한 우리군 간부들도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실천대책을 마련하여 청렴한 화순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청렴도 결과는 화순군민과 700여 화순군 공무원의 자존심이 달려있는 만큼 청렴도 향상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화순 북면 동복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참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광주시용연정수장 공동주관으로 7일 동복호 상류인 동복천 옥리교 밑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금번 훈련은 화순군 북면 동복천 상류 화순온천 앞 옥리교 부근에서 이동식 유류판매차량과 승용차의 충돌로 인하여 유류차량이 전복되고 유류가 동복천으로 유출되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다.

사고접수 및 유관기관간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대응능력과 사고현장 방제인력 및 방제장비의 신속한 출동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시 용연정수장, 화순군 공무원, 환경지킴이, 북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고발생 직후 오염물질의 동복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오염방제선, 오일휀스 설치, 유회수기, 활성탄살포기 등 각종 전문방제장비 등이 동원되었으며 기름흡착포를 이용한 신속한 기름 제거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재연되었다.

화순군청 관계자는 “평소 민․관 공동방제훈련의 실시로 인해 금번 전남학숙 기름 유출 시 초동방제로 인해 하천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민‧관이 힘을 모아 오염원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하고 수질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