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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PC방 금연제도 집중 홍보

화순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확대 실시 따라

화순군은 기존 흡연구역, 금연구역의 구분만으로는 간접 흡연피해를 막기 어려워 지난해 12월 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전면 확대 실시를 함에 따라 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금연제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금연구역 확대 실시는 흡연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등 비흡연자의 건강에도 큰 피해를 끼쳐 공중이용시설에서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 노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계도기간이 오는 6월 말로 종료되는 150㎡이상의 위생업소에서는 전면 금연구역 미지정 500만원 이하 과태료, 금연구역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업주나 손님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2014년 1월 1일부터는 100㎡이상 음식점과 PC방의 경우도 단속 관리한다.

한편 오는 6월 8일 전면 금연이 시행되는 PC방의 경우, 음식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변경된 제도변화 적응과 흡연실 및 금연구역 표시 등 이행준비에 필요한 계도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하도록 했다. (문의:보건소 건강증진담담 379-5323)

◆힐링푸드 축제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

화순군 등 유관기관, 안전사고 예방 만전

화순군은 지난 10일에 이어 15일에도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및 운주문화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전반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축제와 행사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힐링푸드페스티벌 및 운주문화축제 행사장의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화순군과 화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통신,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점검내용은 지난 5월3일 화순군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심의된 유사시 대피로 확보, 소화설비, 전기시공 및 안전조치실태, 가스시설 적정시공 및 임시가설물 설치․시공 상태 등 축제장 재해대처계획의 이행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힐링푸드 페스티벌 및 운주문화축제 기간 중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읍 5월중 이장회의 개최

힐링푸드페스티벌 성공 개최 위한 홍보 총력

화순읍사무소는 14일 읍회의실에서 이장 및 주요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6-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장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구하고자 조금 앞당겨 실시하였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지금까지 힐링푸드 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으면 곤란한 것처럼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장님들께서지역 주민들 더 나아가 타 지역에 계시는 출향인이나 친척들에게도 널리 홍보하여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