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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는 오는 14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6·15 민족통일대축전’기간 동안 금남로 등에서는 ‘환영단 주먹밥 나눔행사’와 ‘남북어린이 나눔운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위원회가 밝힌 행사는 ▲환영단 주먹밥 나눔행사(금남로) ▲남북어린이 나눔운동(민주의 종 공원) ▲6·15 6돌 기념 학술대회(전남대 국제회의동) ▲8도 풍물장터(옛 전남도청) ▲아름다운 우리강산전시회(옛 도청 전시관) ▲교사문화제(시청 앞 문화공연장) ▲6·15 통일가족 골든벨 등이다.

위원회측은 “5월 정신을 통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주먹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오는 6일 개성에서 열리는 실무회담이 끝나봐야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6·15 민족통일대축전‘은 오는 14일부터 3박 4일 동안 광주에서 열리며, 남·북과 해외 대표단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