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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재활모임 ‘행복더하기’ 큰 호응

화순군, 근력‧지구력 강화운동으로 재활 촉진

화순군보건소가 뇌병변 등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자조모임 ‘행복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더하기’는 뇌병변 등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정기적인 모임으로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촉진 및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모임을 실시한 화순군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재가 장애인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치료를 중심으로 근력, 지구력 강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뇌졸중으로 좌측편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고지순씨는 “오늘 자조모임을 통해 운동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꾸준히 치료에 전념하겠다”며 재활 의지를 밝혔다.

김연옥 화순군보건소 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환자는 물론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재활 자조모임 ‘행복더하기’를 연 6회 운영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역량강화 교육

화순군보건소, 보건인력 환자관리 실무 중점

화순군 보건소는 31일 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관계자(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관리 사업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 해결전략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수행하는 보건관계자에게 고혈압,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보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양정화 영양사를 초청 ‘건강한 혈관을 부탁해’ ‘고혈압,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안 작성과 교육법’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영양 및 운동교육’ 등 실제 환자관리 실무에서 질환예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통하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관리 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군민에게 보다 양질의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주말 가족과 함께 하니움에서 보내세요

화순군, 분수대 가동…어머니 배구 등 체육행사

화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주민들의 휴양지로 정착되고 있다.

하니움체육관에서는 카네이션배 어머니 배구대회가 열리고 공설운동장에서는 대한유소년 춘계 축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특히 하니움체육관은 각종 어떤 대회도 개최 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스포츠 활동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생생하게 보낼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하니움 분수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와 같이 화순군에서는 각종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전 군민 1종목 1운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하니움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 내실 다진다

현장중심 사례관리교육으로 복지체감도 높여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이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니움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를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등 20여명이 사례관리 실전 중심으로 컨설팅 및 교육에 참여했다.

화순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성과를 높이고 통합사례관리사업 수행의 적정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실제 사례중심으로 전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합한 컨설팅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실무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숙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중심의 사례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지역 내에서 업무와 직접관련있는 직무교육이 없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실무중심 내실있는 교육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 해 했다.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한 차원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주민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