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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학교이자 창의․인성 연구학교(전라남도지정)인 도곡초등학교는(교장 한길승) 6월 7일 금요일 9시부터 2시간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부모 평생교육을 수업분석실에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회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진 평생교육에서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도곡 아나바다 장터’에 내놓을 물건들이 만들어졌다.

인체에 무해한 여러가지 천연재료를 혼합한‘천연모기 퇴치제, 천연진드기 퇴치제, 천연버물리’의 3종 세트를 박혜영(강사)의 지도로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혜영(강사)씨는“무더운 여름철에 들이나 산으로 나갈 때 모기나 진드기에 물려 고생을 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면서“물린 뒤에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기나 진드기가 가까이 오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장(주미옥)은“모기나 진드기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 질수 있을 것 같아 좋고,‘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아나바다 장터 물건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곡초 교무부장(김병운)은“평생학습시대에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들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하시는 학부모님들과 지역민들이 참으로 존경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특성화된 평생교육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