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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홍이식 화순군수의 보석을 지난달 30일 허가함에 따라서 불구속 상태에서 공판은 속행하게 된다.

어제 (13일)오전 광주지법은 홍 군수 측 변호인단이 신청한 6월17일 7차 공판을 7월 3일로 연기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뿐 만 아니라 검찰측이 홍이식 군수의 금융거래정보제출 명령신청서도 함께 접수해 이를 재판부가 허가 하는 등, 쌍방이 연기 신청을 하면서 공판이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군수의 사건번호는 2012 고합 1308번으로 12형사 합의부(다)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형제 2012-55421호와 2012-68811호 등 병합으로 기소한 사건으로 결론을 내지지 못한 가운데 6개월이 됐다.

따라서 홍 군수의 다음 공판은 2주 연기된 내달 7월 3일 오후 2시 40분에 광주지방법원 301호 법정에서 속행된다.

이와 관련 오는 6월17일 출석할 4명의 증인은 7월3일 출정하여 증언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홍군수 공판이 7월 초로 연기 되면서 화순군 공무원 7월 정기인사는 단행 될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그 인사 폭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