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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광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2 국제 라이트비전 엑스포' 행사장에서 'LED 학습 조명 교육환경 전시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었다.

이 전시존은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주연구개발특구, 한국광기술원, ㈜룩스노바가 공동 기획한 테마 공간으로 지능형 LED 태양조명 교실, LED 태양조명 도서관 등 미래의 첨단 학교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LED 태양조명 제품은 ㈜룩스노바가 한국광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한 제품으로 학교 환경에 LED를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폭력, 과잉행동,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LED 조명이다.

㈜룩스노바의 LED 태양조명 제품은 태양의 색온도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숙면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도서관에서는 집중력을, 엘리베이터, 군부대, 교도소와 같은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우울감과 자살률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 단순 LED 조명과는 달리 사용 환경에 맞는 조도ㆍ동작 감지를 통한 지능형 절전기능 및 통합관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조명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룩스노바 전인석 이사는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시민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시회 이후 학교 등에서 주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